토왜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유로운 인간들의 삼일절(feat.일본관광)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옛날 백성들에게는 세 가지의 병폐가 있었는데 지금은 아마 그것마저 없어진 듯하다. 옛날에 뜻이 거창했던 사람은 작은 일에 구애되지 않고 주견대로 했으나, 지금의 뜻이 거창한 사람은 주견도 없이 함부로 한다. 옛날에 자긍심이 강한 사람은 엄격하고 모가 났으나 지금의 자긍심 강한 사람은 성내고 싸움이나 한다. 옛날에 어리석은 사람은 정직했으나 지금의 어리석은 자는 속이기만 할 뿐이다." (김형찬 옮김 논어 양화편16) 제목을 저리 거창하게 꼽기는 했지만 나도 '찌질한 인간'에 포함되는지라 저 제목으로 하는 것이 과연 옳은지는 쓰는 지금도 의문을 갖고 있다. 누군가는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하고, 가장 어리석은 사람이 가장 현명한 사람이 될 수 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