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소적 썸네일형 리스트형 냉소에 관한 말들에 대하여(1) https://youtu.be/Y7FvqB4bfzY?t=518 박정호: 헬조선, 헬조선 내가 좀 웬만하면 강하게 얘기를 안 하는데 냉소주의만큼 우리가 해서는 안 되는 게 없어. 냉소주의로 발전을 한 국가는 한 번도 본 적이 없고 발전을 한 개인도 한 번도 본 적이 없어. 김작가: 냉소주의가 어떤 대안을 제시하는 건 아니잖아요. 냉소주의로 발전을 한 국가도 발전을 한 개인도 없다? 명지대학교 박정호 교수. 본인이 못 봤다고 세상에 없는 것은 아니다. 거꾸로 얘기해서 그러면 냉소주의로 발전을 한 국가가 몇 곳이나 있고, 발전을 한 개인은 몇 명이나 있었는지 생각해 볼 일이다. 애초에 발전이라는 게 뭔데? 애초에 '발전'이니 '진보'니 부르던 것들이 사실은 '발전' 내지 '진보'라는 이름만 붙은 퇴보이고.. 더보기 아직은 '냉소'를 버릴 때가 아니다 이보시오, 영상. 나는 부모가 노비라 태어날 때부터 노비였소. 조선에서 노비는 사람이 아니오. 다시는 나를 '조선 사람'이라고 부르지 마시오. -영화 '남한산성' 중에서 남한산성에서 조선 사신에게 홍이포를 보여주면서 이 대포 몇 발이면 '당신들의 임금'이 있는 성도 끝장이라는 정명수에게 조선의 영의정이 "대인도 조선 사람이라고 들었는데 어찌 그렇게 말하시는가"라고 하자 정명수가 그렇게 쏘아댔다. 정명수가 '당신들의 임금'이라고 부르는 것처럼 나도 '당신들의 대한민국'이고 '당신들의 민주주의'라고 부르고 있다. 나는 한번도 그 대한민국 사람이었던 적도, 민주주의 국가의 시민이었던 적도 없다(이런 말 한다고 나보고 종북좌파니 빨갱이니 하는 유치하기 짝이 없는 소리는 부디 하지 말기 바란다. 북한식 이분법은.. 더보기 냉소적으로 살지 말라는 그 말 https://youtu.be/H07z5bUvWp8 지들은 운 좋게 성공했으니까 저런 속 편하고 배 부른 소리를 쉽게 할 수 있는 거지. 저런 식으로 '냉소적으로 살지 말라'는 소리가 더욱 가식적으로 느껴지는 요즘이다. 인간은 원래 가식 투성이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