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천황과 총통(1)서두 이 글을 시작함에 있어서 분명히 말해 두자면 나는 천황이나 일왕(일본 왕) 둘 중 어느 하나만이 옳고 나머지는 틀린 것이라고 말하려고 하지 않는다. 황희 정승처럼 네 말도 옳고 네 말도 옳다는 식으로 가려는 것이 아니다. 내가 염두에 두는 것은 천황이라는 호칭이 무조건적으로 일본에 대한 굴종이 아니듯이, 일왕이라는 칭호 역시 일각의 주장처럼 반일 감정에 선동된 자들의 자격지심, 열등감의 발로가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일본의 군주를 천황이라고 부르는 것에 불쾌함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다. 나무위키를 봐도 부득부득 천황이라는 칭호를 한국에서만 굳이 왕이라고 부르는 것은 한국인들의 편협한 반일감정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하면서 온갖 신문의 칼럼들을 긁어 가지고 와서 박박 우기는 인간들의.. 더보기 독실한 신자일수록 편협하고 배타적일까 https://kormedi.com/1217093/%EB%8F%85%EC%8B%A4%ED%95%9C-%EC%8B%A0%EC%9E%90%EC%9D%BC%EC%88%98%EB%A1%9D-%ED%8E%B8%ED%98%91%ED%95%98%EA%B3%A0-%EB%B0%B0%ED%83%80%EC%A0%81%EC%9D%BC%EA%B9%8C/ 독실한 신자일수록 편협하고 배타적일까 - 코메디닷컴 크리스마스 시즌은 이제 종교와 관계없이 많은 사람이 대중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됐다. 하지만 기독교인들은 이 시기 종교적인 의미를 되새기고 큰 행사를 기념하면서 축제로서의 즐거 kormedi.com 사람의 편협함과 편견의 여부는 종교가 있고 없고에 달린 것도 아니다. 종교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 사람은 자신과 다른 그룹에 .. 더보기 '너는 운 좋은 줄 알아라'라는 말에 대하여 https://50plus.or.kr/view.do?id=7966634 서울시 50플러스포털 www.50plus.or.kr 반면 아이는 반드시 낳아야 한다는 50+세대들의 생각은 대체로 이렇다. 아이를 낳기 전에는 몰랐던 새로운 기쁨과 행복을 얻을 수 있다/ 출산은 자연스러운 일이며 낳아놓으면 알아서 큰다(자기 먹을 것은 타고난다)/ 부부간의 끈끈한 유대감이 생긴다/ 노후에 든든한 배경이 되고 외롭지 않다/ 아이가 없으면 완성된 가정이라고 보기 어렵다/ 자식 때문에라도 이혼하기 힘들어져 가정이 끝까지 유지된다/ 사회의 유지와 발전을 위해 구성원으로서 의무이며 책임을 지는 일이다. 나보다는 네 인생에 더 중요한 문제이니 네 생각과 판단을 존중하겠어. 요즘같이 부모도 자식도 부양의 의무에서 벗어나 각자 생존.. 더보기 위선에 대한 소고 https://namu.wiki/w/%EC%9C%84%EC%84%A0 (전략) 온유하심이 비길 데 없으니 예수라고만 하면, 사람들이 비둘기와 양을 연상한다. 이것이 예수의 일면인 것은 물론이다. 그러나 다른 반면이 있으니 위선을 보실 때의 태도가 그것이다. 저가 예루살렘 성전에서 팔고 사는 사람을 내어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의 상과 비둘기 파는 사람의 교의를 둘러엎으시면서, 교통순사가 노방 상매를 정돈하듯이 난폭한 솜씨를 보이신 것은 너무도 유명한 사실이었지만(마태 21:12, 13), 그 밖에 서기관과 바리새교인들을 향하여 '화 있을 진저!'라는 저주를 속사포처럼 연발하신 것도(마태 23장) 전혀 외식하는 자, 곧 위선자를 대하여서다. 비둘기 같이 순하시고, 창기나 세리는 오히려 용납하시던 예수가 위.. 더보기 평양 부유층 사이 남쪽 동네 물품 인기 1위 https://v.daum.net/v/FWq7EihVxd "평양 부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한국 제품은 이것입니다" 북한은 과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중국과의 국경을 사실상 봉쇄했습니다. 이에 일부 지역에서는 생필품 부족 현상도 나타났는데요. 지금까지 주로 식량과 생필품 등을 중국에서 수입해 왔기 때 v.daum.net 삼성 및 LG에서 만든 텔레비전. 삼성 냉장고. LG 세탁기. 쿠쿠 밥솥. 핵 폐기(CVID)만 제대로 하면 평양 시내 전체에 저거 하나씩 쫙 깔아 드린다니까 그러시네. 지금이라도 협상하러 나오라니까? 더보기 기타노 다케시의 생각노트 꼰대 혹은 싸가지들 나이 든 사람들은 흔히 “요즘 젊은 것들은 예의를 몰라”라고 하지만, 그건 좀 다르다고 생각한다. 젊은이와 노인으로 가르는 건 그저 나이라는 숫자로 사람을 구별하는 방법일 뿐이다. 젊은 사람 중에도 늙은 사람 중에도 ‘예의를 모르는’ 사람의 비율은 똑같다. 그런데 노인들은 미리 업신여기면서 “젊은 놈들은 변변치 못해”라고 한다. 하지만 그런 젊은이들에게 “당신들도 변변치 못한 짓 하잖아”라는 말을 듣는 것은 오히려 우리 세대일지도 모른다.(156쪽) 하긴 내가 생각해도 ‘본받고 싶다’고 생각하는 웃어른이 그렇게 자주 보이지는 않았다. 하지만 ‘본받고 싶다’는 말의 저간에 들어 있는 가치관과 사고방식 역시도 결국 어른들에 의해 주입된 것들이 포함되어 있다. 반지성주의와 대중문화 예법의 .. 더보기 어느 혐한에 대한 두둔(feat.루리웹)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744/read/35445283 쿠보 타이토 이 발언은 애초에 논지 자체가 이상하지 않냐 | (백업)유머 게시판(2017-2018) | 루리웹 독자의 권리는 본다 vs 보지 않는다라는데애초에 안 보면 독자가 아니잖아안 보는 경우는 마음에 들지 않으면 보지 않는다는 건데안 보게 되면 그 작품의 독자가 아니게 되는 거 아님?애초에 bbs.ruliweb.com 셰익스피어는 작가는 모든 독자를 언제나 만족시킬 수 없고 일부 독자조차도 언제나 만족시킬 수 없지만, 그 일부 독자라도 가끔씩이라도 만족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인성과는 별개로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작가 가운데 그 '일부' 독자라도 만족시키는데 성공한 사람은 얼마 되지 .. 더보기 명예훼손이 뭔지 모르나 보다 https://v.daum.net/v/20230724150632444 보훈부, 故 백선엽 장군 '친일 이력' 지운다… "명예 훼손 여지 있어"국가보훈부가 국립대전현충원 홈페이지에서 고(故) 백선엽 장군의 안장자 정보 중 '친일반민족행위자(친일파)'라는 내용의 문구를 삭제 처리했다. 이전까진 홈페이지에서 '백선엽'을 검색할 경v.daum.net꿩은 머리만 처박고 눈 감고 있으면 아무도 자기를 못 찾을 거라고 생각한다는데, 백선엽 친일파 이력 지운다고 친일 행적이나 친일반민족행위자라고 인정한 사실까지 지워질 거라고 생각하다니, 사람을 무슨 꿩인 줄 아시나 보다 ㅋㅋㅋ 백선엽을 친일파라고 명예원수 추대 반대한 채명신이나 “나는 일본군인이오” 이러고 자숙하던 이종찬만 바보 된 거지 뭐 ㅋㅋㅋ 뻔뻔하게 버티고 있..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